고양이를 분양 받기 전 작은 생명을 책임져야 하기에 많은 고민과 준비과정을 거쳐

평택 달루나캣츠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처음 방문에서는 아이들을 보고싶은 마음에 들러 아이들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희가 강아지는 키웠지만 고양이는 처음이라 여러가지 궁금한 점을 여쭤보았는데 정말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잘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안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서도 저희를 보며 "야옹~"울던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꼭! 그 아이를 데리고 오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음날 연락을 드리고 평택 달루나캣츠에 다시 방문하여 눈이 예쁜 작은 고양이와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입양 직후 또는 하루, 이틀은 적응을 하느라 밥도 먹지 않고 눈치를 볼꺼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녀석이 앞으로 자기가 살 곳이고 함께 살 가족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집에 데리고 오자마자...애교냥이가 되어 졸졸졸 따라 다니고 밥도 잘 먹었습니다.

이튿날부터 밥을 먹지 않아 다시 찾아뵈었는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아이 잘 케어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애교도 부리고 부르면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오고 밥도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녀석이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도 커가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된 애교냥이....

처음 키워보는 고양이여서 아직 모르는 것들 뿐이지만 고양이에 대해 많이 알아가려 노력하고 공부도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정말 사랑만 주고 예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려 노력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