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첫째 아이를 놀숲을 키우고 있는데 일이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혼자 있을 아이를 생각하니까 너무 걱정이 됐어요.. 처음엔 파양생각도 해봤지만 끝까지 책임지지도 못하고 보낸다는거에 신경쓰이고 정이란게 괜히 무섭다고 하는게 아니란걸 느꼈어요 ,,

결국 동물병원 의사와 상담끝에 오늘 지인이 추천해준 달루나 캣츠에 방문하여 콩이를 데리고 오게 됐네요 ㅠㅠ 

제가 초보 집사라 아직 이것저것 모르는게 투성이였는데 질문 폭탄에도 웃으면서 응대해주시고 애기 케어하는 방법등 꼼꼼히 안내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그리고 물에 불린 사료를 먹지 않는다는 콩이를 사료를 직접 갈아서 일일히 주사기로 먹이는 모습에  누구보다 고양이를 사랑하시는게 눈에 보여 여기는 믿고 입양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

가보니 다양하고 너무 예쁜 아이들이 많아 누굴 데려올지 애를 먹긴했지만 제 고민을 들어보시고 추천해주신 저희 콩이를 보고 한눈에 반했답니다 ㅠㅠ 

앞으로 알아가야될게 많겠지만 데려온 이상 첫째아이와 무사히 합사해서 예쁘고 건강하게 잘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주변에 고양이 분양 할 분이 계시면 무조건 믿고  달루나 캣츠 평택점으로 소개시켜드려야겠어요 ㅎㅎ !!!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ㅠ_ㅠ

마지막으로 저희 콩이 남기고 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