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남매만 키우다 고양이를 입양해서 이제 막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시작한 망고맘이예요..

망고는 저희 집의 막내 러시안 블루 고양이의 이름입니다. 초등3학년과 중1의 엄마인 저는 아이들이 몇년전부터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싶다는 의견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 세사람의 의견에 결국에는 찬성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저도 반려동물을 엄청좋아하거든요~~^^

근데 청소와 냄새가 날것이 두려워 선뜻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무척원했고 또 아이들의 성장에 반려동물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여 찬성했습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날 경기도 광주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건너가  갑작스럽게 우리 집으로 입양되어진 망고

얼마나 조그만하던지~~^^

안아주기도 무척 겁이났지만 테이블위에서 제 품에 쏙~~~하고 파고 들어온 망고가 넘넘 사랑스럽고 이쁘던지~~^^ 그렇게 우리 식구들과 망고는 같이 살기로 결정되어졌죠

입양절차를 걸치고 망고의 관리 방법에 대해 듣고 준비를 다 마친뒤 차를 타고 오면서도 어리둥절해 하던 망고

그러나 아이들이 너무 이뻐하며 잘 놀아 주니까 조금씩 적응해 가더라구요 오늘이 저희집에 온지 이틀째인데 이제는 밥도 곧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화장실도 잘가고여기 저기 뛰어다며 잘 놀고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저희 신랑과 제가 든 생각이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왜 진작 입양하지 않았을까하고 후회스런 말을 했었죠~~^^

그래도 이제라도 우리 망고를 만나 같이 살 수있는것에 감사해하며 건강하고 씩씩하고 잘 컷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망고야~~우리 이제 평생 잘~~~~~~  살자^~^

달빛루나캣츠에도 감사드려요 우리 망고를 만나게 도와주셔서~~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되어 즐겁게 잘 살았으면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우주만큼 사랑한다고 울아들이 써달래요~~^^